남양주 퇴계원 맛집 감자탕을 산떠미 처럼 쌓아주는 곳

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달라입니다.

오늘은 퇴계원 맛집을 다녀왔는데

이번에 사무실을 퇴계원근처 진건읍

진관리에 자리를 잡으면서 요새

퇴계원 근처에 맛집을 찾으러 

점심때 매일매일 퇴계원을 방문하고 있어요

이번에 방문한곳은 나름 SNS에서 핫한

퇴계원 왕 감자탕이란 곳인데

감자탕을 정말 산처럼 쌓아준다고 해서

기대감 100%를 가지고 방문했지뭐에요~ 

방문포장하면 더욱 푸짐하게 준다는데

얼마나 준다는 건지;;ㅎㅎ

주일에는 쉰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처음 퇴계원 왕 감자탕에 들어갔을때는

사람이 너무많아서 사진찍기 머쓱하여

나올때 찍었어요~~

조금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

역시 퇴계원 맛집으로 소문난게 맞구나`~

라고 생각했었어요 ㅎㅎ

내부는 약 8개의 테이블정도가 있었던것 같아요

뭐 아는 사람들이니 굳이 모자이크 없이

약간 카메라가 빛을 받았나 보네요 ㅠㅠ

색감이 왜이렇지;

다양한 TV프로그램에 방영된

감자탕 맛집 of 맛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글이 무성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6명이서 가서 3명, 3명 앉았구

테이블마다 중자로 주문했어요~

네~~ 처음 갔을땐 사람들이 이렇게

가득차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기본찬은 정말 기본찬으로

정갈하게 나오더라구요

드디어 고대하던 감자탕이 등장~

위에서 한방 찍어봤는데~

산처럼 쌓인게 실감이 가시나요?

아직 잘 안오신다구요~?ㅎㅎ

그럼 옆에서 한번 찍어볼게요

좀 삐뚤빼뚤하게 찍긴했는데

쌓여있는게 보이시나요?ㅎㅎ..

왜 왕감자탕이라고 했는지 알겠네요

중자가.. 무슨 대자만큼 나오는건

제 기분탓인가요?

우거지?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엄청 아삭아삭한게

싱싱한 맛이 푹 쪘는데도 느껴지더라구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구요

양념자체도 생각하시던 감자탕보단

살짝 맵다고 느낄 정도인데

이 맵기가 상당히 한국인 입맛에

얼큰하게 잘 맞을것 같았어요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중자 주문하고 남자셋이서

한명당 고기 3개씩인가 먹고

한명이 2개 먹었나? 그랬을거에요

뼈가 상당히 커서 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감자탕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쫄깃쫄깃한 당면까지 ㅎ

감자탕의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이죠

볶음밥은 살짝 아쉬웠어요

물론 맛있긴 맛있었는데

김치를 신거를 써서 볶음밥 본연의

맛보다는 김치맛이 조금 강하게 나서

김치와 밥을 그냥 씹어먹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구 왔어요

퇴계원 맛집 왕감자탕집

왜 tv에 자주 나왔는지 알고 갑니다 :)

남양주에서 한번은 방문해 볼만한 곳이에요

감사합니다.

오달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