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창업 판매가는 어떻게 정하면 좋나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전 포스팅들을 보셨다면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신고를 마치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와 쿠팡등 

여러 오픈마켓과 소셜마켓에 입접하셨을거에요.

 

입점 후엔 판매할 카테고리를 설정한뒤

어떤 제품을 판매할지 서칭을 마치셨을겁니다.

자, 그럼 이제 제품을 판매해야하는데

판매가를 정하는 난관에 부딪치게 될거에요.

 

일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주업이나 부업이냐에 따라 제품가를 정하는

방식을 조금 다르게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품이 많이 팔리면 많이 팔릴수록

CS처리와 반품의 양은 늘 수 밖에 없습니다.

 

주업이 아닌 부업인 경우 이런 CS처리는

본업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박리다매"의 전법은 품만들고

실질적으로 수익이 돌지 않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주업이 아닌 부업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하신 경우라면 아래 조건들을 잘 고려해서

적당한 판매가를 정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오픈마켓 수수료를 꼭 고려하세요.

몰마다 차이가 있고 같은 몰에서도

카테고리 별로 수수료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품을 판매하기전 해당 오픈마켓의

해당 카테고리 수수료를 꼭 고려하셔서

제품가를 책정하셔야 합니다.

 

보통 3%~20% 까지 격차가 좀 있어서

확인을 안하시고 제품을 등록하시면

소득이 아닌 오히려 손해를 보며

판매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

제품은 등록한다고 바로 팔리지 않습니다.

최저가로 등록한다면 많이 팔릴까요?

 

우리가 제품을 구매하는 패턴을

잘 고려해봐야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패턴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제품을 최저가 기준으로 쫙 나열해서

비교해가며 구매하는 사람은 비싼 제품을

구매하는 입장이 아닌 2~3천원의 차이는

굳이 검색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 꼭 알아두세요.

 

우리가 밖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한시간에 약 만원 정도의 시급을 받는데

5분당 약 830원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제품을 서칭하는데 10분의 시간을 사용한다면

약 1700원정도를 사용해서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건데 이 노동력을 다른곳에

집중하는 사람도 생각보단 많아요.

셋째,

홍보비를 꼭 제품가에 반영해주세요.

 

결국 제품판매는 노출과 리뷰입니다.

노출이 잘 되고 리뷰가 좋은 제품은

잘 팔릴수 밖에 없어요.

 

처음 제품을 등록한 다음에는

어떻게든 제품을 판매하고 판매가 어려운 경우엔

지인에게 부탁을 해서라도 리뷰를 쌓아야합니다.

 

리뷰를 어느정도 쌓은 뒤

광고나 협찬등을 통해 제품 노출을

본격적으로 일으켜야 합니다.

 

노출이 되지 않는 제품은

아무리 좋아도 아무리 저렴해도

판매될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보통 광고는 CPC광고를 많이 사용하는데

CPC는 클릭당 과금방식입니다.

 

광고용어로서 전환율을 좀 아실 필요가 있는데

제품을 보고 클릭해서 내 상세페이지에 온

고객이 실제로 제품구매로 이어진 비율을

광고전환율이라 합니다.

 

평균적으로 3%~5% 정도면 적당한 수치인데

5%라고 가정한다면 20명이 들어오면 1명이

구매한다는 계산이에요.

 

제품의 키워드에 따라 CPC가격은 다르겠지만

클릭당 2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20번 클릭시 1번의 구매가 평균이니

4000원을 사용해야 1명의 구매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이 제품의 판매가를 정할때는

제품가에 최소 4~5천원정도는 붙여서 정해야

광고를 통한 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요건이 되겠죠?

마지막으로는 세금을 고려하셔야해요

간이과세자의 경우엔 부가세를 내지 않지만

일반과세자로 넘어갔을 땐 부가세 10%와

종합소득세를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후 제품을

등록할 때 판매가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좀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사실 이거 말고도 더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더 있지만 한번에 너무 많은

정보를 적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면이 있어서

다음 포스팅을 통해 보충되는 설명을 하는 것으로

오늘 포스팅은 끝맺음을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