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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냥이 상식사전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과일 5가지 뭐가있지?

by 디지털프리덤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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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과일을 줘도 될까?”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한 번쯤은
“우리 고양이한테 이 과일 줘도 될까?”
라는 고민이 들죠.
어떤 과일은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어떤 과일은 독성이 있다고 하니까
헷갈릴 수도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과일 5가지와
대신 줄 수 있는 안전한 과일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혹시라도 실수로
잘못된 과일을 줬다면
큰일 날 수도 있으니까
끝까지 집중해서 봐주세요!


1. 포도와 건포도

포도와 건포도는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주 소량만 먹어도
급성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데요.
개에게도 위험한 과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고양이한테도 똑같이 해롭습니다.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무기력, 탈수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만약 고양이가 먹었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포도나 건포도를 먹은 후
몇 시간 내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신장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포도를 주고 싶으시다면
대신 블루베리를 1~2알정도
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고양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면 설사를 할 수 있으니
1~2알 정도만 주세요.



2. 체리

체리는 씨앗뿐만 아니라
줄기와 잎에도 사이안화물(청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고양이가 먹으면
중독될 위험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체리를 먹게되면
호흡 곤란, 동공 확장, 혈압 저하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체리 씨앗을
깨물어 먹으면 더 위험하니까
혹시라도 바닥에 체리 씨앗이
굴러다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체리 대신에 씨앗을 제거한
배를 조금 주는 것은 괜찮습니다.


3. 감

가을철 대표 과일인 감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감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고양이의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감일수록
타닌 함량이 높아 위험합니다.
구토, 설사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씨앗을 삼켰을 경우엔 장폐색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

감 대신에 바나나는 어떨까요?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분이 많아서 너무 자주 주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페르신(Persin)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서
고양이가 먹으면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 호흡 곤란, 심할 경우 심장 이상
등등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사람에게는 건강식품이지만
고양이에게는 절대 금물!

특히 과육뿐만 아니라
씨와 껍질도 독성이 강하니 주의하세요.

비슷한 느낌이지만
단호박은 괜찮습니다.
오히려 고양이에게 단호박은
좋은 영양간식입니다 :)


5. 감귤류 (오렌지, 레몬, 라임)

감귤류 과일은 고양이의 위장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껍질에는 에센셜 오일과
리모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침을 흘리거나 구토, 설사, 기분 변화 (예민해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감귤류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기 때문에
일부러 먹지는 않겠지만
혹시라도 실수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과는? 씨만 제거해서 주면
소량은 먹어도 됩니다.
씨앗은 꼭 제거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먹으면
위험한 과일 5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혹시 여러분의 고양이는
과일을 좋아하나요?
또는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인데
실수로 먹은 적이 있나요?
여러분의 경험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더 많은 반려묘 건강 정보를 원하신다면
많이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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