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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냥이 상식사전

고양이가 화났을 때 보이는 행동과 대처법 – 집사가 알아야 할 7가지 신호

by 디지털프리덤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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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갑자기 꼬리를 휙휙 흔들거나,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하악질하는 모습을 본 적 있으시죠?


방금 전까지 귀여운 애교쟁이였던

냥이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면

집사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고양이는 말을 할 수 없지만,

몸짓과 표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동물이거든요.
오늘은 고양이가 화났을 때 보내는

7가지 신호와 올바른 대처법

쉽게 알려드릴게요.


1. 고양이가 화났을 때

보내는 7가지 신호!

1) 꼬리를 세게 흔들거나

바닥에 내리친다

 

고양이가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꼬리를 팍팍 흔들거나

바닥에 탁탁 내리친다면?
이건 “지금 엄청 짜증 나!” 라는 뜻이에요.


살랑살랑 흔드는 건 기분이 좋거나

호기심이 생긴 거지만,

빠르고 강하게 흔들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랍니다.


특히 누워서 꼬리를 바닥에 치는행동을 한다면

"건드리지 마! 혼자 있고 싶어!" 라는

의미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해결법:
- 지금은 조용히 두고 보기!
- 불필요한 접촉을 피하고,

고양이가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주세요.


2) 귀를 뒤로 젖히거나

옆으로 눕힌다

 

고양이의 귀는

감정 표현의 중요한 신호예요!
귀가 앞으로 서 있으면

관심이 있는 상태, 편안한 상태인데요.

그런데 귀가 옆으로 눕거나

뒤로 젖혀진다면?


“지금 기분 별로야”

혹은 “조심해, 공격할지도 몰라” 라

의미일 수 있어요.

완전히 뒤로 붙이면 더 강한 경고 신호고,

귀가 점점 눕는다면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중이에요.
이럴 때는 장난을 치거나

만지려 하지 말고, 살짝 거리를 두는 게 좋아요.

 

해결법:
- 귀의 움직임을 보고 빠르게 감지!
- 이때 억지로 만지면 하악질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3) 하악질과 으르렁거리기

 

"하악!" 하는 소리를 내며

이빨을 드러낸다면?
"더 이상 다가오지 마! 너무 스트레스 받아!"

라는 뜻이에요.

고양이는 공격하기 전

반드시 경고를 보내는 습성이 있어요.
그래서 하악질(쉭쉭 소리)과 으르렁거림

그 마지막 경고 중 하나예요.
이때 계속 다가가거나

억지로 쓰다듬으려 하면?
할퀴거나 물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해결법:
- 당장 뒤로 물러나기!
- 하악질하는 고양이에게 다가가지 말고

진정할 시간을 주세요.


4) 몸을 낮추고

공격 태세를 취한다

 

고양이가 갑자기 몸을 낮추고

뒷다리를 움츠린다면?
"싸울 준비 완료!" 라는 뜻이에요.

특히 뒷다리를 바짝 조이고,

몸을 낮춘 상태에서 앞발을

가볍게 툭툭 친다면?
금방이라도 뛰쳐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이럴 때는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해결법:
- 고양이가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세요.
- 도망갈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공이 확장된다

고양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동공이 확장되었다면?
“나 지금 엄청 긴장하고 있어”

라는 뜻이에요.

특히 실내 조명이 밝은데도

동공이 크게 확장된다면?
이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강한 스트레스나 흥분 상태라는 의미예요.

해결법:
- 고양이가 긴장을 풀도록 조용히 두세요.
- 필요하면 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세요.


6) 갑자기 몸을 핥거나

앞발을 빠르게 턴다

 

고양이가 갑자기 몸을 핥거나

앞발을 빠르게 털어낸다면?
“나 지금 너무 불안해” 라는

의미일 수 있어요.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기 몸을 핥거나 발을 털어내는

습성이 있어요.
특히 낯선 환경에 있을 때,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이런 행동이 자주 나와요.

해결법:
-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주세요.
- 낯선 사람과의 첫 만남이라면

천천히 시간을 갖는 게 좋아요.


7) 갑자기 도망가거나 숨는다

고양이가 갑자기 후다닥 도망가서

숨어버린다면? “지금 무서워”

혹은 “너무 불편해” 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소음이 크거나, 낯선 사람이 오거나,

집사가 갑자기 큰 소리를 냈을 때

이런 반응이 자주 나와요

이럴 때 고양이를 억지로 끌어내려 하면?
더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해결법:
억지로 끌어내지 말고,

스스로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고양이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세요.


화난 고양이를 진정시키는 꿀팁!

(1) 고양이가 스스로 진정할 시간을 주세요.
(2) 갑자기 만지거나 다가가지 마세요.
(3) 시선을 피하고 천천히 움직이세요.
(4) 고양이가 좋아하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5)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가가고,

고양이가 다가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6) 장난감을 이용해 기분 전환을 시도해 보세요.
(7)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

(큰 소리, 갑작스러운 움직임)은 피하세요.

고양이도 기분이 안 좋을 때가 있어요!
그런 순간을 잘 이해하고 배려해 준다면,

더 깊은 신뢰 관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고양이는 화났을 때

어떤 행동을 하나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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