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
고양이 정말 귀엽죠? 요즘 유튜브나 SNS를 보면
랜선 집사들이 넘쳐나고,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막상 고양이를 키우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들과 알아야 할 것들을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고양이와 함께하기 전에 필요한 준비물!

✅ 밥그릇 & 물그릇
플라스틱보다는 세라믹이나 유리 제품을 추천해요!
플라스틱은 흠집이 생기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거든요.
그리고 성묘라면 밥그릇을
살짝 높여주면 먹을 때 부담이 덜해요.
고양이는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이라서,
자동 급수기를 사용하면 수분 섭취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사료 선택
처음엔 검증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로얄캐닌, 힐스, 퓨리나 같은 브랜드들이 대표적이죠.
고양이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몇 가지 종류를
소량씩 사서 테스트해 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사료를 바꿀 때는 갑자기 바꾸지 말고
기존 사료에 새 사료를 조금씩 섞어서
천천히 바꿔야 해요!

✅ 화장실 & 모래
화장실은 넉넉한 크기가 좋아요.
최소 70cm 이상이면 좋아요!
모래는 벤토나이트 모래가 가장 인기 많아요.
냄새도 잘 잡고, 고양이들이 선호하는 촉감이죠.
하지만 먼지가 많은 모래는 고양이의
호흡기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니,
저먼지 모래를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 스크래처 & 장난감
스크래처 없으면 집이 난리 날 수도 있어요.
발톱을 가는 건 본능이니까요!
장난감은 필수! 고양이는
사냥 놀이를 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아요.
깃털 장난감, 공, 자동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서 번갈아 가며 놀아주는 게 좋아요.

2. 고양이 언어를 이해해 보자!
✅ 꼬리 움직임으로 기분 읽기
- 꼬리를 세우고 있다
기분 좋음! "집사야, 너 좋아!"
- 천천히 흔든다
관심이 있거나 고민 중. "저거 뭐지? 좀 더 지켜볼까?"
- 팍팍 흔든다
짜증났어요! "건들지 마! 나 화났어!"

✅ 고양이의 소리와 표정
- 골골송
행복할 때, 안정을 찾고 싶을 때 나와요.
"기분 좋아~"
- 하악질
겁이 나거나 위협을 느낄 때!
"너 너무 가까워! 저리 가!"
- 눈을 천천히 깜빡임
고양이가 "사랑해~"라고 말하는 신호예요.
"집사야, 믿어도 되겠지?"
3. 고양이를 위한 환경 만들기

✅ 캣타워 & 숨숨집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해요.
창가에 캣타워를 두면 햇볕도 쬐고,
바깥 구경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숨어 있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숨숨집도 마련해 주면 좋아요!

✅ 화장실 배치
화장실은 너무 번잡한 곳보다 조용한 곳이 좋아요.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사람이
자주 지나가는 곳은 피하는 게 좋아요.
사막화 방지 매트를 깔아두면
모래가 집 안에 퍼지는 걸 줄일 수 있어요!
4. 건강 관리와 비용은 얼마나 들까?

✅ 기본 건강 관리
예방접종은 꼭 해야 해요!
고양이 3종 종합백신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기본이에요.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해요! 공격성도 줄어들고,
생식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요.

✅ 예상되는 유지비용
사료 & 간식: 월 5~10만 원
화장실 & 모래: 월 2~5만 원
병원비 (예방접종 & 건강검진): 연간 10~20만 원
예상치 못한 병원비: 갑자기 아프면 병원비가
몇십만 원 이상 나올 수도 있어요.
5. 고양이와 오래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 하루에 최소 15~30분 놀아주기
고양이도 심심하면 스트레스를 받아요!
짧게라도 놀아주면 건강에도 좋고,
집사와의 유대감도 높아져요.
특히, 밤에 갑자기 텐션 폭발해서
뛰어다니는 걸 막고 싶다면,
자기 전에 꼭 놀아줘야 해요!

✅ 고양이 전용 창문 공간 만들기
밖을 보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를 위해
창문 앞에 캣타워나 방석을 놓아주면 좋아요!
하지만 창문을 열어둘 땐
꼭 방묘창(고양이 방지망)을 설치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호기심이 많아서
갑자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수도 있어요.

✅ 정기적인 건강 체크
고양이는 아파도 티를 잘 내지 않아요.
그래서 집사가 꾸준히 관찰해야 해요.
평소랑 다르게 식욕이 없거나
화장실 사용이 줄어든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아요.

결론
고양이는 단순히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가족이에요!
충분한 준비를 하면, 집사도 행복하고,
고양이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어요.
이제 여러분은 고양이를 맞이할
준비가 되셨나요? 혹시 더 궁금한 게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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