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진짜 귀엽잖아요. 유튜브에서 영상보다 보면 ‘나도 키워볼까?’ 이런 생각, 한 번쯤은 해보셨죠? 근데 말이죠, 막상 키워보면 생각보다 현실이 냥냥하지는 않다는 거, 저도 겪어봤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이유,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수명이 길어요 (진짜 길어요) 고양이랑 한 번 가족이 되면 15년, 20년은 같이 살아야 해요. 대학생이 키우기 시작하면 사회 나가서도, 결혼하고도 함께 가야 하죠. 중간에 포기? 그건 절대 안 됩니다.
생각보다 외로움도 많이 타요 고양이는 독립적이라더니… 웬걸? 저 출근하고 늦게 들어오면 현관 앞에서 울고 있어요. 혼자 있는 시간, 진짜 외로워해요.
고양이 알레르기 몰랐다고요? 키우고 나서 알게 되는 경우 많아요. 친구는 고양이 키운 지 3개월 만에 코막힘+피부 발진으로 병원 다녔어요. 미리 테스트 꼭 해보세요!
돈 많이 들어요 사료, 모래, 병원비… 진짜 계속 들어요. 예방접종에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월급 휘청합니다.
새벽에 텐션 올라가요 고양이는 새벽에 진짜 생생해요. 3시에 발로 얼굴 툭툭 치거나, 집안 레이스 뜁니다. 잠 설치는 것도 감안해야 해요.
가구는 포기해야 할지도? 예쁜 소파? 이사 오고 두 달 만에 긁혀서 실밥 튀어나왔어요. 스크래처는 기본, 방어 아이템 필수예요.
다른 동물이랑 안 친할 수도 있어요 햄스터, 새 키우는 집은 조심하세요. 고양이는 사냥 본능이 있어서 같이 두면 위험할 수도 있어요.
여행은? 거의 못 가요 고양이 두고 떠나기 힘들어요. 호텔 맡기기 부담되고, 고양이도 낯선 환경 싫어해요. 외출 제약 진짜 커요.
말 안 들어요… 앉아~ 이런 건 잘 안 됩니다. 무언가를 못 하게 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고양이는 고양이 맘대로예요.
잘못 키우면 유기될 수도… 현실은 안타깝지만 고양이 유기 많습니다. 예쁘다고 데려왔다가 버려지는 경우 생각보다 많아요.
고양이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존재지만, 책임질 준비가 안 됐다면 입양은 잠시 미뤄도 괜찮아요. 충분히 고민하고, 진짜 평생 가족이 되어줄 수 있을 때 데려오는 거, 그게 가장 멋진 집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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